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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이 즐거웠던 터키 - 이스탄불


글쓴이: 미스터리 * http://www.iconbox.com

등록일: 2013-06-20 11:50
조회수: 3982
 

"좀 잘사는 인도..?"

농담이었지만 여행중 만났던 사람의 터키에 대한 얘기입니다. 터키인이 들었으면 기분 나빠 할 것 같네요.. ㅎ

저한테 터키는 눈이 즐거운 곳이 었습니다.  ^^

 

터키에서만 15일 일정으로 계획하고 혼자가는 여행이라 기대반 불안반으로 준비했습니다.

북적거리는 관광지도 가고 조용히 거닐만한 곳도 포함시켰습니다.

사진도 같이 많이 찍을 생각으로 장비도 준비하고..ㅎ

 

 

대략 아래 일정입니다.

이스탄불(2) -> 샤프란볼루(1) -> 앙카라 -> 카파도키아(3) -> 안탈리아(1) -> 파묵칼레(1) -> 셀축(2) -> 이스탄불(1)

터키여행 준비를 하다보면 알게되는 터키 서부 국민루트입니다. 동부까지 포함하면 한달은 잡아야 되겠더군요.

심야에 버스로 이동하여 하루씩 숙박을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후기나 일정 설명이 아닌 여행 정리겸 폰사진 위주로 간략히 남겨봅니다.

 

 

기대반 불안반으로 출발..ㅎ

카타르항공으로 도하를 경유하는 편으로 중간 대기 시간 포함해서 대략 15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저 지갑을 파묵칼레에서 잃어버렸다가 찾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여권, 신용카드, 다음 이동편 버스티켓, 현금...  여행 끝날 뻔 했네요.

보통 한국사람들은 씨티은행 국제체크카드를 많이 준비해 갑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터키에 시티은행이 잘 없어요. 특히 지방엔..

이스탄불, 앙카라, 안탈리아 정도에서 본 것 같습니다. 안탈리아에서는 ATM기기에서 돈이 동났습니다.

 

이스탄불에서 주요 교통 수단은 Metro(지하철)과 트램 그리고 택시입니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다리가 몇 개 안되서 교통체증이 심한 것 같고 

만약 시간이 촉박해서 택시를 탄다면 조금 낭패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램 선로위를 일반 차량이 같이 다닐 수 있어 보기만해도 복잡합니다. 신호도 애매..

하지만 트램과 메트로만 잘 타면 정말 편하게 이스탄불을 둘러 볼 수 있고 이스탄불 카드(티머니 같은)를 구매해서 다니면 할인 된 가격으로 탈 수 있습니다.

저도 이스탄불카드하나 구입해서 여행 마지막 이스탄불로 다시 돌아와서도 사용했습니다.

 

이스탄불카드는 아래와 같은 곳에서 구입가능합니다. "AKBIL(악빌)"이라고 쓰여 있어요..

 

트램 노선도입니다. 쉬워요~

 

바로 옆을 휙휙 지나는 트램.. 좁은 곳은 인도 바로 옆을 지나니 잘 살피고 조심조심..

 

만약 공항에서 택시를 타지 않고 메트로와 트램을 이용해 구시가지나 신시가지 호텔로 이동한다면

이동하면서 이스탄불 외곽 성벽과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 사원 등을 눈으로 보면서 지나게 됩니다.

 

터키에 있으면서 정말 많이 마셨던 차이입니다.(홍차)

다음으로는 터키 맥주.. 낮에는 더워서 마시고 밤에는 식사하면서 마시고 ㅎ

 

이스탄불 슐탄마흐멧역 근처에 있는 "마도"라는 아이스크림 가게 입니다. 유명하답니다. ㅋ

여기서 "싸데 케시메 마라시"를 주문 하시면 아래와 같은 쫀득한 터키 아이스크림을 맛 보실 수 있습니다. ㅎ

 

아.. 터키하면 고등어케밥을 빼 놓을 수 없죠~!  맛있어서가 아니라 유명해서.. ㅎ

에미노뉴역 근처 갈라타교 옆에 가면 배 위에서 파는 고등어케밥 집이 3개인가 있습니다.

여기보단 갈라타교를 건너가서 에밀 아저씨를 찾아가면 아래와 같은 슈퍼마리오 닮은 아저씨가 고등어케밥을 팝니다.

여기서 드시면 에밀 아저씨의 손맛(?) 담긴 고등어케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ㅋ

갈라타교 옆 배에서 파는 것과 에밀 아저씨의 고등어 케밥을 둘 다 먹어봤는데 에밀 아저씨 것이 좀 더 나아요..ㅎ

 

고등어케밥보다 아래 홍합밥(미드예)이 전 더 맛있더군요. 레몬즙 살짝 뿌려서~

 

터키는 길고양이와 개의 천국입니다.

개는 국가에서 관리해서 꼬리표를 달고 정기적으로 먹을 것을 준다고 합니다.

고양이도 현지인들이 키우지 않아도 먹을 것도 주고 하는데 이슬람 선행의 일부라는 얘길 얼핏 들은 것 같네요.

암튼 개나 고양이나 잘 먹어서 상당히 크고 살도 포동포동합니다.

터키 돌다보면 개와 고양이들이 길거리에 늘어져 자고 있는 거 많이 보게 됩니다. ㅎ

 

신시가지 탁심광장입니다.

처음 이스탄불에 도착했을 때는 데모로 둘러보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다시 이스탄불로 갔을 때 돌아봤습니다.

아직 경찰들과 취재 기자들이 많더군요.. 길거리 광고판들은 죄다 박살나있고..

기분에 총든 경찰한데 길도 함 물어봤습니다. ㅎ

 

갈라타탑에서 바라본 보스포르프 해협쪽 전경..

 

이스탄불만 돌아보는데도 1주일은 걸릴 것 같습니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쪽만 둘러보고 조금 떨어진 파노라마박물관만 들렀습니다.

아시아지구를 많이 둘러보지 못한 것과 슐레이마니 모스크를 밤에 잠깐 볼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아쉽네요..

 

아참.. 혼자 여행한다면 야간에 술마시자는 삐끼를 많이 만나게 됩니다.

본인도 여행자다.. 어디서 왔나.. 한국 나 잘안다.. 친구하자.. 이런 식으로 가다가

결국 맥주마시러 가자고 합니다.  몇 명 만났는데 레파토리가 똑같애요.. 복장도 캐쥬얼에서 양복까지 다양합니다. ㅎ

오지랖(?)이 많은 터키인들이라지만 생판 모르는 여행객에게 도움도 요청하지 않았는데 이런 식으로 접근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암튼 담날 부터는 잘 극복했습니다. 이제 그런 사람들이 눈에 보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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